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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 수능, 막바지 건강관리 이렇게
지점없음 김원식 원장 2010.09.28 2442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다.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은 수험생들과 가족들은 물론, 온 국민의 관심사다. 많은 교육전문가들은 “이제 수능이 코앞에 닥친 만큼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 보다는 그동안 쌓은 실력을 정리하고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건강관리에도 부쩍 신경 써야 한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생활리듬을 무너뜨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숙면 취하고 감기 조심
우선 잠은 최소 6시간 이상 푹 자는 것이 바람직하다. 짧은 시간이라도 최대한 숙면할 수 있도록 커피 등 각성효과가 있는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늦게 자는 습관은 좋지 않다. 또 7시 전에는 일어나 수능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아침은 꼭 챙겨 먹어야 한다.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매끼 식사는 배가 더부룩해지지 않도록 평소 식사량의 90% 정도만 먹는 게 좋다. 특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꼭 하면 예방효과가 있다. 비타민을 고루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감은 기본. 주위의 배려와 부모들의 격려가 매우 중요하다. 긴장성 두통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이럴 때는 경혈 지압이 도움이 된다. 박달나무한의원 대전 본점 김원식 대표원장은 “경혈부위를 자극하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가 풀린다”며 “정수리 가운데의 ‘백회’, 발바닥 중앙의 ‘용천’ 자리를 주물러 주면 두통을 조금 줄일 수 있고, 반신욕이나 복식호흡도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지개도 스트레칭이다
수험생들은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몸도 뻐근하고 눈도 침침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증상은 규칙적인 운동이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 1분 1초가 아까운 수험생들이 규칙적으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 기지개를 켜는 것만으로도 피로회복에 꽤 큰 도움이 된다. 눈의 피로에도 잠깐의 운동이 필요하다. 1시간에 단 3분이라도 눈동자를 굴리고, 감았다 떴다를 반복하면 훨씬 부드러워지고 피로감도 덜 수 있다. 잠깐이라도 책상에서 내려와 뒷목 어깨 팔 허리 다리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도 좋다. 가벼운 운동이지만 그 효과를 얕보면 안 된다. 김원식 원장은 “기지개를 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근육이 펴지고 기분전환도 된다”며 “또한 스트레칭은 몸 안의 산소량을 조절하고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지만 피로할 수 있으니 30분 이상은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방차나 호두, 기억력에 좋아
피로감 때문에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면 오미자차나 당귀창포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오미자는 신경쇠약을 완화시키고 눈을 맑게 하는 성분이 많다. 당귀는 심장을 보해주고 나쁜 피를 몰아내는 정혈 작용이 뛰어나다. 창포는 머리를 맑게 하고 시력과 청력을 강화해준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기억력이 떨어질 때 보혈제를 주로 처방해 왔는데 여기에 많이 쓰이는 약초가 바로 당귀와 창포다.
김 원장은 “호두와 같은 고영양 견과류도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호두는 단백질과 지방분이 풍부하며 칼로리도 높다. 건망증이나 신경쇠약, 불면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혈액순환 도와 집중력 높여야
수험생들은 부족한 잠,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체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로 인해 집중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음식도 주의해야 한다. 영양을 충분히 고려하고 천연식품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게 좋다. 라면 빵 초콜릿 탄산음료 피자 햄버거 등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은 기혈을 막히게 하고 집중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김원식 원장은 “좋은 음식으로도 아이의 심신을 굳건하게 할 수 없다면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며 “한방에서는 입시 준비로 지치고 피곤한 수험생들에게 뇌의 혈액순환을 도와 집중력을 높이는 공진단을 권한다”고 말했다. 공진단은 『동의보감』에도 간을 보강하는 귀한 처방으로 소개되어 있다.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을 타고 난 사람이라도 공진단을 복용하면, 하늘이 내린 생명의 원천적인 기운을 굳건하게 해, 수(水)를 오르게 하고 화(火)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이 생길 수 없다고 한다. 김 원장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책상 앞에 앉으면 이유 없이 꾸벅꾸벅 조는 기운 없는 수험생들에게 제격”이라며 “스트레스로 초조해지고 얼굴이 화끈거리며 손발이 저린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박달나무한의원 대전 본점 김원식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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